경인통신

이재정 경기교육감, 화성오산지역 학교장과 소통

25일, 화성오산지역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5 [20:04]

이재정 경기교육감, 화성오산지역 학교장과 소통

25일, 화성오산지역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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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퇴직교원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한 학기 정도의 기간을 주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25일 오후 화성시 한백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교육부와 함께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년 때까지 행복하게 교직생활을 마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하다선생님으로 정년까지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또 학교 민주주의는 교장의 권위를 내려놓으라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며 학교 민주주의 지수도 평가가 아니라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학교의 진단과 해법 찾기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화성오산지역 초등학교장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협력의 가정처럼 행복한 화성오산교육을 대주제로 정하고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 학교 민주주의 학생안전 혁신교육지구 시즌4개 분과별 소주제에 따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기간제 교원 채용, 학교 민주주의, 청소년단체 활동, 사서교사, 돌봄교실, 교육공무직원 관련, 학교시설관리직 문제, 416교육체제 등 다양한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한 학교장은 학교장터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는 것은 비용이나 시간 등에서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교육감과 지역 초고등학교장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다음 협의회는 53일 오후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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