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폐건전지·종이팩 집중수거사업 추진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수거요청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6 [14:34]

평택시, 폐건전지·종이팩 집중수거사업 추진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수거요청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6 [14:34]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일상생활에서 분리 배출되지 않는 폐건전지·종이팩을 5월부터 집중 수거한다.
시는 우선 종이팩 1㎏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실시한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두유·주스팩과 종이컵이며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 정도다.
특히 종이컵은 200매 정도가 1㎏으로 자동판매기가 설치돼 있는 각 업소와 기업체 등은 교환대상이 된다.
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평택시민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말까지며 1차 집중수거기간은 7월말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 학교, 기업체 등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며 실천방법으로 일반시민은 주변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학교 등은 수집 후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로 외화절약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폐건전지 모으기로 환경오염 예방과 유용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시민과 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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