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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5일 오전 10시 오색시장에서 오산시청, 화성동부경찰서, 의용소방대와 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오색시장에서 실시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소방통로 확보, 양보운전에 대한 시민참여 유도,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차량, 주정차위반 단속차량, 경찰차량 등 10대를 동원해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되는 물품 등 적치물을 제거하고 시장상인과 시민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는 홍보활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경우 화재 출동 시 소방통로 상 각종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지연돼 대형화재로 쉽게 번질 수 있는 만큼 평상 시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오색시장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화재예방과 대응대책 마련으로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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