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트롯가수 김상기·은정, 수원에 온다!

한복 하의와 서양 상의…‘두근두근’, ‘뿅갑니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6 [23:06]

트롯가수 김상기·은정, 수원에 온다!

한복 하의와 서양 상의…‘두근두근’, ‘뿅갑니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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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 같은 트롯가수 김상기와 은정이 수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MBC드라마 주홍글씨 OST '그깟 사랑'과 SBS드라마 '장미의 전쟁' OST, TVN 러브스위치 등 다수 방송출연과 공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타이틀곡 ‘뿅갑니다’로 활동 중인 김상기는 재담꾼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KBS ‘전국 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열창을 펼친 후에도 구수한 사투리로 너스레를 떨며 방청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미워할 수 없는’ 가수다.
천의 얼굴과 천의 목소리를 가진 트로트가수 은정 역시 만만치 않다.
타이틀곡 ‘두근두근’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은정은 고급스런 곡선미를 살린 한복 하의와 서양의 상의를 믹스매치한 무대의상을 준비해 기존 트로트 여가수들과는 차별화 된 ‘상큼함’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은 27일 낮 12시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창을 한다.
지난 20일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시 팔달구의 한 호텔에서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13회 수원시 장애인 가요제’에서는 열띤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외에도 다양한 기념행사와 식전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날 김상기와 은정이 행사에 초청돼 참가자와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http://www.woorinaraent.com)’의 박영규 대표이사는 “김상기와 은정은 지난해 클릭비, 씨엔블루 이종현, 슬리피, 치어리더 박기량, 씨야, 김연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사회 공헌대상’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사회봉사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들 트로트엔터의 젊은 피들을 눈여겨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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