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도서관 2년 연속‘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도서관에서 즐기는 인문학 강좌의 대향연, 인문학 인식전환 계기 마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8 [18:39]

오산시 도서관 2년 연속‘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도서관에서 즐기는 인문학 강좌의 대향연, 인문학 인식전환 계기 마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8 [18:39]
22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jpg

경기도 오산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 사업은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 2개관이 선정돼 오산시민에게 폭 넓은 인문학적 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526일부터 7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직장인 힐링(healing)열전! 내 삶의 여행자 되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는 여자에게 여행이 필요할 때의 저자 조예은작가, ‘시간이 흐른다 마음이 흐른다의 저자 신미식 작가가 초빙돼 직장인들이 최근 선호하는 힐링(healing)수단인여행을 테마로 해 인문학 강의를 선사할 예정이다.
꿈두레도서관은 61일부터 83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간과 자연의 조화 衣 食 住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화여대 건축학과 임석재 교수 등 저명한 학자 7명을 초빙해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해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시민들의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꿈두레도서관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을 탐방할 예정으로 참여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오산시 도서관에서 운영될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쉽고 흥미로운 테마를 강의소재로 선정해 평소 어렵게 느끼던 인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인문학 접근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행사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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