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무궁무진 꿈꾸는 포천', 62회 경기도체육대회

62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 2일차 수원·포천 공동 1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29 [18:13]

'무궁무진 꿈꾸는 포천', 62회 경기도체육대회

62회 경기도체육대회, 대회 2일차 수원·포천 공동 1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29 [18:13]
경기도민체전이 포천시 포천종합운동장을 메인으로 종목별 경기장 34곳과 파주(수영), 화성(사격)에서 펼쳐지고 있다.
27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1만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치루고 있다.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눠 24개 종목(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3개)에서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경기 2일차인 29일 오후 5시 현재 순위는 △1부: 1위 수원시 1만 1553점, 2위 성남시 1만 495점, 3위 고양시 7651점, 4위 화성시 7149점, 5위 안양시 7036점 △2부: 1위 포천시 1만 908점, 2위 이천시 8341점, 3위 양주시 7517점, 4위 의왕시 5771점, 5위 양평군 5521점을 기록하고 있다.
포천시 체육 담당자는 “축구 경기의 경우 점수폭이 큰 종목인데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내일 결승전 경기가 끝나야 모든 점수가 취합된다”며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는 당구로, 4일간 예정됐던 것을 3일의 일정으로 치르다 보니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4시는 돼야 모든 경기가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1부 1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시는 직장인 선수부를 대폭 줄인 터라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거머쥘지 아니면 2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주최측인 포천시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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