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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꾼 최윤영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민요와 드로잉아트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가 오산에서 열린다. (재)오산문화재단은 7일 저녁 7시 30분 어버이날을 맞이해 孝(효)콘서트 ‘경기영남 민요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와 영남 민요를 바탕으로 드로잉 아트, 사물놀이, 난타, 마칭, 취타, 국악 실내악 등 화려한 볼거리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의 국악 실내악으로 문을 여는 공연은 태평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 메들리, 판마칭 (취타+마칭+사물놀이+난타)으로 관객에게 경기 민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는 KBS국악 대상을 수상하고 영화 워낭소리 메인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소리꾼 최윤영의 영남 민요 한마당과 드로잉아트가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해석력과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늘 변화를 찾는 소리꾼 최윤영은 이번공연에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남민요와 함께 드로잉 아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연령별 세분화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상대적 문화소외계층인 노년층의 공연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해 65세 이상 예매자와 유료 회원인 오해피회원에게 50%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부모님을 위해 예매하는 자녀들을 위해 효할인 30%를 적용, 예매를 진행중이다. R석은 3만원, S석 2만원, 스쿨티켓 5000원(오산시초·중·고생/S석에 한함)이며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 http://www.osanart.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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