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도시공사, 가족친화경영 본격 시행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초과 근무 자제토록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17:21]

평택도시공사, 가족친화경영 본격 시행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초과 근무 자제토록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04 [17:21]
경기도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가족친화경영을 본격 시행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해 5월부터는 부서별 30% 이상 참여하는 목표제를 설정하고 특성에 맞게 근무형태를 다양화 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업무 효율이 높이고 업무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각 1시간씩 ‘집중근무 시간제’를 실시키로 했다.
집중근무 시간 동안에는 회의나 업무 지시, 이석 등을 자제하고 업무 처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의 조성을 조성함으로써 ‘좋은 일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초과 근무를 자제토록 하고 연차휴가 사용, 육아휴직, 모성보호 휴가 등의 제도를 장려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