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군, '허시명과 함께하는 평창 맛기행' 초대

여행작가&전통술평론가 허시명과 동행하는 맛있는 평창여행 선보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6 [10:38]

평창군, '허시명과 함께하는 평창 맛기행' 초대

여행작가&전통술평론가 허시명과 동행하는 맛있는 평창여행 선보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06 [10:38]
강원도 평창군이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평창군 대표음식을 맛보고 유명 여행작가와 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허시명과 함께하는 평창 맛기행’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허시명과 함께하는 평창 맛기행'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메밀음식과 산채음식을 맛보는 일정과 함께 봉평면에 위치한 메밀막걸리 양조장을 방문해 여행작가(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이자 전통술 평론가이기도 한 허시명 선생의 이색적인 막걸리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평창 맛기행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음식체험과 함께 허브나라, 봉평전통시장(메밀음식거리), 이효석문학관, 봉평메밀막걸리 양조장을 방문하는 당일코스와 월정사 전나무숲길,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일정을 더한 1박2일 코스를 나눠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사 모두투어(1544-5252, www.modetour.com)를 통해 문의와 예약이 가능하다.
평창군이 저명인사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상품을 관광객에게 선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진행한 ‘이욱정PD와 함께하는 평창 요리인류'에 이어 메밀을 이야기로 한 테마여행이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창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막상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하는 관광객에게 '허시명과 함께하는 평창 맛기행' 관광상품이 좋은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평창군은 대중적으로 인지도 높은 관광지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하생태관광지, 지역전통시장 등 매력적인 장소를 테마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평창군 관광발전이 지역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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