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 3주년 기념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06 [16:37]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 3주년 기념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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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이 최근 개원 3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오색시장 상인회가 공동 기획했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사 1명, 간호사 11명, 행정지원 14명 등 26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 오산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에서부터 혈압과 혈당 확인, 체성분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MMSE 치매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간이 정신 상태 검사), 건강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했으며 검사를 마친 주민들과 따뜻한 차를 마시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다수가 60~70대로, 이 중 일부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도 포함돼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곳까지 방문해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친절한 안내와 상담으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규형 병원장은 “개원 후 경기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와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1100여 병상,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첨단 의료과학 병원이다.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근골격센터, 인공관절센터 등 10개 특성화 전문센터와 30개 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PET-CT, MRI, CT 등의 최신장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술의 발전과 글로벌 헬스케어 네크워크 확장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연구소를 두고 지속적인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학병원 등 세계적인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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