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북, 개성공단 입주기업 투자유치

제천공장 증설 10억원 투자, 20여명 고용창출 효과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11 [22:50]

충북, 개성공단 입주기업 투자유치

제천공장 증설 10억원 투자, 20여명 고용창출 효과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11 [22:50]
충북 제천시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매스트가 11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개성공단에 입주해 각종 양말, 타이즈 등을 제조․판매해오던 ㈜매스트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지난 2013년 11월 제천에 2사업장을 마련․운영 중이었는데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자체 생산능력의 75%를 잃는 손실을 입었다.
이에 기업에서는 기존 거래선과의 관계 지속을 위해 제천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 제천시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으로 4월초 525㎡의 규모로 공장 건축에 착공했다.
㈜매스트는 2015년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우수 기업으로 제천공장 증설에 10억원을 투자, 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협약체결 이후 공장의 차질 없는 건설과 조기 정착을 위해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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