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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만)는 13일 310회 임시회 의사일정으로 수원역,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현장방문지인 수원역 환승센터는 2013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2014년 7월 공사 착공해 현재 63%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올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수원역 동측광장에 집중된 버스, 택시 등을 서측으로 분산해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방문한 오산역 환승센터는 2016년 5월 현재 34%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산역 광장부 교통체계 개선과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환승체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사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추진시 국비(사업비의 30%)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확보된 사업비 62억 중 32억이 2016년 예산 부동의 항목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장현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관련 규정 개정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영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 역시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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