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10일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7일까지 8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탁구협회와 당진시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 탁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레전드인 현정화, 유남규, 김택수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인 서효원 선수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탁구선수와 탁구 꿈나무 등 141개 선수단 960여 명(감독, 코치, 가족 포함 2000여 명)이 기량을 겨루는 등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도 숙박, 자원봉사, 의료지원, 대회장 주변 환경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해 탁구의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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