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남경필 경기도지사,“국민의 명령, 해법은 연정”

16일 국회 연정토론회서 경제활성화 위한 여야 3당 정책합의 강조 예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07:59]

남경필 경기도지사,“국민의 명령, 해법은 연정”

16일 국회 연정토론회서 경제활성화 위한 여야 3당 정책합의 강조 예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16 [07:59]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한국정치학회 주관 연정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에 다수당 책임, 새누리당에 집권당의 유연함, 국민의당에 중용의 정치’를 주문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정치적 대립이 극심한 정치 환경 속에서도 연정이 가능한지,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짚어보고 이를 20대 국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연정을 거스르는 것은 국민의 명령을 무시하는 것, 여야 3당이 빨리 만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합의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택 한국정치학회장과 19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열린우리당 최고위원과 경남도지사를 지내고 이번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선인, 20대 국회의원 당선으로 5선 의원이 된 정병국 의원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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