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희정 충남지사, 교황 방문에 구슬 땀

교황방문 순례 현장 도보 답사, 민심도 아울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12 [22:02]

안희정 충남지사, 교황 방문에 구슬 땀

교황방문 순례 현장 도보 답사, 민심도 아울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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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3.jpg▲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는 순례길을 도보 답사하고 경인통신 조현민 어린이 기자를 ‘우리 아들’ 이라며 보듬어 안고 명함도 서로 나눴다. (조홍래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교황을 영접하기 위한 순례에 나섰다.
안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순례길 현장을 미리 챙기기 위해 신리성지에서 솔뫼성지 까지 도보 답사길에 올랐다.
이날 답사는 오는 810일부터 열릴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에 방문하는 교황의 행보에 대한 미흡함을 챙기고 충남 민심을 아우르기 위한 자리로 보인다.
답사길에 나섰던 안 지사는 어린이와 몸이 불편한 성지 순례객들을 보듬어 주는 등 따뜻한 미소와 손길을 잊지 않았다.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한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1821~46) 신부가 출생한 곳으로 생가와 동상, 기념관, 성당과 사제관이 있다.
‘2014 천주교 아시아 청년대회는 아시아 22개국에서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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