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인사분야 혁신 리더로 급부상

5개 전문직위 지정∙전문관 선발..직원 호응 좋아 지속 확대 예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23 [12:18]

오산시, 인사분야 혁신 리더로 급부상

5개 전문직위 지정∙전문관 선발..직원 호응 좋아 지속 확대 예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23 [12:18]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문직위를 지정해 전문관을 선발하고 희망부서 보직 신청을 받아 전보인사에 반영하는 등 인사행정 혁신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기간 근무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높은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직위에 대해 각 부서로부터 신청 받아 5개의 전문 직위를 지정, 전문관을 모집중에 있다.
전문관에 선발되면 경력평정의 가산점을 받고, 수당도 최대 월 4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직원들이 원하는 희망부서 보직을 신청 받아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으로 소통을 통한 인사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애 자치행정과장은 “타 시군에서 거의 추진하지 않는 전문 직위를 우리시가 올해 추진중이며 시행착오도 있지만 직원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희망부서 신청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제도로 이처럼 직원들의 의견을 인사행정에 적극 반영해 인사 분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