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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광주공예명장에 장국신씨 선정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23 [18:22]

2016 광주공예명장에 장국신씨 선정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23 [18:22]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에 장국신(70) 대성사 대표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역 공예산업을 지원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공예분야에서 20년 이상 직접 종사하고 광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3명 이내의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명(목 3, 금속 2, 종이 2, 도자 1)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3월 공고 후 2명의 명장 후보자를 접수하고 대한민국 공예명장과 공예 관련 심사위원 참여 경력이 있는 인제, 안동, 서울 등 타지역 공예전문가 5명과 광주시 관련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등 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을 확정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장 대표는 42년 동안 인장 분야의 예술성을 높이고 인장공예의 전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 받았다.
또 인장협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각종 대전과 전각부분에서 수상하고 한국 인장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앞으로 인장 분야에서 후학 양성과 전수로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명장 선장자에게 ‘광주광역시 공예명장’ 칭호를 부여하며 명장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개발 장려금으로 1인당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을 지급하며 명장이 지정한 인턴 1명에게 6개월 동안 월 7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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