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행락철 식중독 예방 3원칙 기억하세요”

충남도, 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수칙 전파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14 [00:40]

“행락철 식중독 예방 3원칙 기억하세요”

충남도, 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수칙 전파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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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 김종인)13일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3가지 개인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계절별 전국통계를 보면 연중 식중독 발생 환자의 38%가 봄철(4~6)에 집중됐고 이 시기 식중독 환자의 대부분이 세균성 식중독에 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도 보건환경연구원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씻고 먹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등 개인위생 3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식중독 사고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환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세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즐거운 봄철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3원칙
첫째, 씻고 먹자!
수돗물 등 흐르는 물에 손을 잘만 씻어도 85% 이상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있고, 비눗물로 이용할 경우는 95%이상의 제거 효과가 있다.
씻는 습관은 신종플루와 같은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돼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다.
둘째, 익혀 먹자!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무심코 상한 음식을 그냥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야외 활동 중 차내에 두었던 도시락 등은 잘 살펴보고 먹고 조리가 가능한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셋째, 끓여 먹자!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특히 야외 활동을 위해 마실 물을 미리 준비해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즐거운 일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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