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이틀째를 맞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과 연인들로 북적였다. 화창한 날씨 속에 주말을 즐기려는 때 이른 피서객(?)들의 발길과 눈길이 햇살과 같이 반짝인다. 별별화성엔 별별 재미가 가득하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폭포와 각종 놀이기구, 화성시 유망 예술인들이 제공하는 풍성하고 다양한 아트체험, 바다 위를 달리는 수상자전거와 페달보트, 물 반 배(船) 반은 덤이다. 갈매기가 날고 요트와 범선들이 넘나드는 풍경은 아름답다 못해 눈을 시리게 한다. 여기에 야간 조명과 공연이 축제의 품격을 더한다.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곳, 이곳은 ‘2016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곡항이다. ‘2016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29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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