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백제 세계유산’ 한 자리에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책’ 특별전 개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31 [16:19]

‘백제 세계유산’ 한 자리에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책’ 특별전 개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31 [16:19]
00=00(사진)‘백제 세계유산’ 한 자리에서 만난다-4.jpg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막을 올렸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종연)는 31일 백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책’ 특별전을 개막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 흩어져 있는 세계유산 8개 유적의 모형과 영상, 유물,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지역으로만 구분됐던 유적을 세계유산 등재 기준에 맞춰 궁성과 도성, 고분, 사찰 등 유형별로 분류·전시해 세계유산으로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연 소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 특별전은 탁월하고 보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으로, 충청권과 백제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처음이고 우리나라에서는 12번째 세계유산이다.
00=33(사진)‘백제 세계유산’ 한 자리에서 만난다-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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