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별들의 전쟁! 베토벤 에디션이 펼쳐진다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내한공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02 [19:00]

별들의 전쟁! 베토벤 에디션이 펼쳐진다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내한공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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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이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 임동혁, 앙상블 디토’를 초청해 오는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고전 레퍼토리에 있어 가장 ‘정통’의 사운드를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국제 베토벤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슈테판 블라더가 만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은 쇼스타코비치 ‘비올라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신포니아 13번 작품138’을, 임동혁(피아노),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마이클 니콜라스(첼로)는 베토벤 ‘삼중 협주곡’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클래식계 스타로 꼽히는 4인의 협연자가 한꺼번에 등장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하고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1946년 창단한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유럽 최고의 연주팀으로, 카를로 체키와 예후디 메뉴인, 산도르 베그 등 명 지휘자들과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구현해왔다.
2년 만에 다시 성사된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예술감독 슈테판 블라더의 지휘 아래 베토벤과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문의와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www.suwonskartrium.or.kr)이나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이용하면 된다.
티켓가 : VIP석 8만 원, R석 6만 원, S석 4만원, A석 2만 원 (만7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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