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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뽐내며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주말을 맞아 ‘13회 인천시장배 농구대회’와 ‘16회 인천시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 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시장배 농구대회는 4일부터 6일, 12일 등 4일간 주말을 이용해 도원체육관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클럽부 소속과 초·중·고등부 선수 등 약 7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회 인천시장기 합기도대회는 5일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합기도연합회 주관으로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시범공연과 단체전 종합연무, 개인전 기록경기 등으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열리는 이번 두 대회가 동호인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져 생활체육인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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