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뜨거웠던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3일!

울산광역시 종합우승‥이현정, 한국신기록 3개 달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05 [18:17]

뜨거웠던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3일!

울산광역시 종합우승‥이현정, 한국신기록 3개 달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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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선수, 임원 등 26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돤 ‘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 장애인역도대회는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 참가선수와 시도대표선수들의 기량 점검, 패럴림픽 참가 전 마지막 대회로 선수들의 열의는 여느 대회보다 뜨거웠다.
4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경기도의회 이동화∙염동식 의원,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경기도장애인가맹경기단체인 배구협회 김효식 회장, 태권도협회 이승우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정성윤∙이현정 선수의 대표 선서를 끝으로 열띤 대회가 이어졌다.
리우 패럴림픽에 출전 확정이 된 경기도 이현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리프팅125kg, 웨이트118kg, 합계 243kg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 3개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대회 종합순위로는 울산광역시시가 종합 우승, 충청북도 종합 2위, 부산광역시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은 “매년 역도대회 참가를 위해 평택을 방문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 장호철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속 에서도 대회준비와 대회운영을 해 준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회장 이용진)관계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선수상 박명성(인천∙지적) △우수 남자 선수상 홍석진(광주․지적) △우수 여자 선수상 임기묘(울산․지적) △여자 꿈나무 선수상 김현숙(울산․지체) △남자 꿈나무 선수상 박영훈(경기 ․지체) △여자 신인 선수상 고선종(경기․지체) △남자 신인 선수상 박영창(경기․지적장애) 등이다.
지도자와 심판상은 △여자부 지도자상 최연화(충북․여) △남자부 지도자상 김성현(울산․남) △여자 우수 심판상 고아랑(여) △남자 우수 심판상 김재영(남)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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