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전국 첫 ‘정부3.0 달인’ 연속 배출

남성연 팀장 2기 달인 선정…협업포인트제 도입 등 공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6/09 [10:31]

충남, 전국 첫 ‘정부3.0 달인’ 연속 배출

남성연 팀장 2기 달인 선정…협업포인트제 도입 등 공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6/09 [10:31]
22   ‘정부3.0 달인’ 연속 배출-.jpg

충남도가 또 한 명의 ‘정부3.0 달인’을 배출했다.
도는 8일 남성연 혁신관리팀장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기 정부3.0 달인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3.0 달인은 정부3.0을 전파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해 정부3.0 정책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을 뽑아 인증하는 제도다.
남 팀장은 지난 3월 박선영 주무관에 이은 두 번째 달인으로, 도는 두 차례 모두 달인을 배출한 자치단체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남 팀장이 이번에 달인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협업포인트제를 도입,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직원 간 협업과 칭찬 문화를 도입하는데 힘 쓴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도내 3개 가스회사와 협업해 전기·가스요금 할인 수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 팀장은 “도에서 추진 중인 행정혁신과 중앙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은 결국 국민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3.0 달인은 앞으로 정부3.0 우수사례 선정에 참여하고 컨설팅과 홍보 활동 등을 펼치게 되며 달인 소속 기관은 평가와 포상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도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추진 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