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전통시장 포함 공공·복지시설 23개소에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6월초부터 스포츠센터, 문화예술회관, 중앙도서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8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시스템으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또는‘Osan WiFi Free’에 접속하면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존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엠블럼을 부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와이파이 존을 계속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이용자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이용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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