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지역치안협의회 ‘안전한 오산을 위하여!’

범죄취약지역·요소 정보 공유, 시설개선 등 필요한 조치 협의키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14 [15:31]

오산지역치안협의회 ‘안전한 오산을 위하여!’

범죄취약지역·요소 정보 공유, 시설개선 등 필요한 조치 협의키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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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국 최고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13일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거진 여성 관련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공동의장인 곽상욱 시장과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최영균 오산소방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오산시의 치안현황을 청취한 뒤 치안대책을 논의하면서 범죄취약지역·요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협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여성안심귀가길 재정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제정, CCTV 예산 추가확보, 주요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공원 등 취약지 안전대책 마련 등의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강력범죄가 종종 발생해 우리시 주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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