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소방전술 경연대회 ‘청양소방서 1위’

29일 15개 소방서 120여 명 참가…화재진압·저층 인명구조 경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29 [18:53]

충남소방전술 경연대회 ‘청양소방서 1위’

29일 15개 소방서 120여 명 참가…화재진압·저층 인명구조 경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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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5개 소방서의 소방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2016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청양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9일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도내 15개 소방서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도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작전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 강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각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 및 저층 인명구조’를 펼쳐 완성도, 안정성, 신속성 등을 겨뤘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팀별 유기적 협력 체제를 평가하는 대회로,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경연을 펼친 청양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으며 공주소방서가 2위, 천안동남소방서가 3위를 차지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부문 우수 관서임을 증명했다.
올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청양소방서는 오는 10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하느라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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