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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과 30일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기관현황과 부서별 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미션&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실무 ․ 소양교육(성매매, 반도핑, 인권, 회계 교육 등) △주요사업 개선(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규정 변경 사항 등)방안 논의 △신규사업 설명 등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도장애인배구협회 정두원 사무국장의 강의로 좌식배구(Sitting volleyball, 하지장애인들이 앉아서 하는 배구)의 역사와 경기방식을 배우며 친목을 도모하고 강습과 체험을 통해 이해를 높여 향후 종목 보급을 위한 노력을 유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적으로 전체 체육예산에서 장애인체육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5%미만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기초자치단체는 재정이 부족해서 여력이 없다고 변명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겠냐”며 “장애인체육 가족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장애인선수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장애학생 체육환경 개선 등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성토키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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