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청 정구선수단, ’국제정구대회’ 우승

국제대회 4년만에 정상 탈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07 [11:19]

안성시청 정구선수단, ’국제정구대회’ 우승

국제대회 4년만에 정상 탈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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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이 지난 6월 18일부터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5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복식 준우승, 혼합복식 3위, 개인단식 우승하며 국제대회 4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매년 중국 타이저우에서 열리는 국제정구대회는 한국, 중국, 북한, 일본, 대만, 몽골, 필리핀 등 10개국 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서 안성시청팀은 대회 첫 경기 단체전 준결승에서 북한팀에 2대 0으로 패배해 3위로 시작했지만 개인복식 준우승(이지선, 윤수정), 개인단식 우승(이지선)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이지선 선수는 2013년 안성시청 정구선수단에 입단해 현재 3년차 선수다.
실업팀 데뷔 이후 국제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것이 처음인 이지선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이 더욱 더 감격스러웠다”며 “안성시청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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