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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 의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7/07 [21:58]

18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 의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7/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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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일반과 특별회계 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6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 조례안 등 심사결과
상정된 조례안 △평택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유비쿼터스도시기반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청과그소속기관의부설주차장요금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출산장려∙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또 △평택시 사회적 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문 중 용어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조례 운영에 형평성을 저해하는 일부 조문을 수정과 삭제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 △평택시 교통유발 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교통량 감축 이행 기준과 용어를 명확히 규정하고 조∙항∙호와 문장의 체계적 배열을 위해 일부 조문을 수정하는 내용으로 의결됐다.
또 △2016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평택시 학사 건립의 건’ 은 재원투입 대비 사업비 과다 등 효율성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삭제됐으며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향후 세부계획 수립 용역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토록 의견을 제시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 2016년 3회 추경예산안
경기도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는 18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양경석·김혜영·서현옥·이병배 의원과 산업건설 위원회 소속 최중안·이희태·권영화·김수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지난 6일 이병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수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6년도 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했다.
이번 예결위에 상정된 2016년도 일반, 특별회계 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1680억 원에서 16억9900만 원이 감액 됐다.
이병배 예결위위원장은 “이번 2016년도 일반과 특별회계 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2015년도 회계연도 결산 시 발생된 순세계잉여재원과 중앙정부, 경기도에서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 차입금 채무 조기상환 등에 대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금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사업의 시행시기와 효과,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함으로써 소모성의 낭비적인 예산은 가급적 배제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했다”고 밝혔다.
□ 시정 질문과 7분 발언
○ 시정 질문
2차 본회의가 열린 7일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김수우 의원과 이병배 의원의 시정 질문이 있었다.
김수우 의원은 신평동사무소의 심각한 주차난에 따른 이전 등 추진사항과 대책에 대해 유천동 농업진흥지역 개발 억제에 따른 규제완화와 도시개발 계획에 관해 질의했다.
또 원평동~신평동 연계를 위한 도로 신설계획과 평택역~통복시장 로타리 도로 확장 계획에 관해 질의했으며 군문고가~팽성 구간 병목현상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배 의원은 각종 공공사업으로 인한 토지 수용에 따른 평가 방법과 보상가 문제의 건과 평택항 면세점 임대료 감액의 건에 대해 질의했다.
 
○ 7분 발언
정영아 의원은 타 시군 사례를 바탕으로 한 ‘평택시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와 도시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7분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평택역 주변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한 전문가 집단과 머리를 맞대 다양한 방안을 두고 연구 용역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으며 무단투기 억제를 통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실시중인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과 함께 시범도입을 하고 무단투기 단속요원 채용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당부했다.
김인식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지난 2년간 의장의 소임을 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47만 시민여러분과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1700여 공직자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반기에도 집행부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긴밀한 소통의 토대 위에서 서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상생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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