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시, 행사․축제 개최 자제 당부

세월호 침몰 관련 국민적 애도물결 동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4/18 [16:12]

당진시, 행사․축제 개최 자제 당부

세월호 침몰 관련 국민적 애도물결 동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4/18 [16:12]
충남 당진시가 각종 민간 행사와 축제에 대해 다음주 27일까지 연기 또는 취소해 줄 것을 각 행사 주관단체에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전국민의 애도물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의 아들 딸들이 차갑고 사나운 바다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을지 모른다면서 이번 사고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으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시민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예정이었던 14회 면천 진달래 축제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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