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일본 교육·복지 문화 교류단, 수원 권선초와 문화 교류

현지인과 ‘일본알기 수업’ 통한 글로벌한 인재양성기회 조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21:26]

일본 교육·복지 문화 교류단, 수원 권선초와 문화 교류

현지인과 ‘일본알기 수업’ 통한 글로벌한 인재양성기회 조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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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 MOA미술관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인 7명의 ‘일본 교육·복지 문화 교류단’이 수원시 권선초등학교(교장 김옥분)를 찾았다.
수원 경기사회봉사회와 25년째 교류하고 있는 ‘일본 교육·복지 문화 교류단’은 지난 12일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익히고 현지인과 일본알기 수업을 통한 글로벌한 인재양성의 기회를 조성코자 권선초등학교를 방문했으며 6학년 3반 26여명의 아동들과 함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시에서 유명한 장소, 위인, 특산품, 지진상황, 숟가락 사용여부, 일본의 교육·복지 문화 교류단의 활동 등 일본문화에 대한 궁금한 부분을 학생들이 질문하고 답하는 내용으로 40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김옥분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한일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인 미술을 통해 감정에 대한 표현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기회에 대한 지원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권선초등학교는 꿈과 감동이 있는 수원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공동체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7년차 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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