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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남도내 시설 설치율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하위권인 13위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구 72.2%(1위), 제주 70.7%(5위), 경남 67.7%(10위), 서울 67.2%(11위), 충남 64.8%(13위), 경북 64.8%(14위), 충북 60.3%(16위) 순으로 집계됐으며 충남도는 출입문, 승강기, 복도 등 내부시설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높은(80.6%) 반면, 화장실･욕실 등 위생시설의 설치율이 낮은(46.7%)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시설주체별로 공공시설의 설치율은 73.6%로 민간시설의 설치율 67.2% 보다 6.4% 높은 것으로 분석 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치단체장･공무원･의회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합심행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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