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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무원을 꿈꾸는 여고생들이 모여 기량을 뽑낸다.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항공관광과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 ‘1회 예비승무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교생들에게 항공사 객실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예비 승무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착순 320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과한 30명에게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대회는 8월 12일 장안대학교 본관 4층 드림홀에서 개최되며 표현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 항공 승무원 적합성 등의 심사규정 아래 항공관광과 교수들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에 참가한 지원자 30명 중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학습지원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장안대 관계자는 "장안대 항공관광과는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원하는 주요 대학 중 하나로 뽑힐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학과"라며 "이번 대회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심 있는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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