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 ‘더위사냥축제’ 마무리 준비 한창

축제장 진입로 600m 은행나무 명품거리로 조성, 쾌적하고 환상적인 경관 제공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5 [12:40]

평창, ‘더위사냥축제’ 마무리 준비 한창

축제장 진입로 600m 은행나무 명품거리로 조성, 쾌적하고 환상적인 경관 제공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5 [12:40]
강원도 평창군이 ‘더위사냥축제’를 찾는 방문객 편의와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평창군 대화면은 오는 29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대화리 축제장에서 열리는 ‘4회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앞두고 기반시설과 환경정비,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라고 25일 전했다.
대화면에서는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장과 시가지 전역 정화활동을 수차례 전개하고 축제장 진입로 600m를 은행나무 명품거리로 조성해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환상적인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장 내에 주막거리 설치, 소나무숲 조성, 편의시설 재배치 등 환경개선사업도 완료했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는 물대포, 물펌프, 가재잡기, 땀띠물 냉천수 오래버티기, 물지게 나르기, 물안개터널, 강냉이 뻥튀기, 봉숭아 물들이기, 소원을 비는 장독대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이 개발하고, 종전 프로그램들도 한층 재미있고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순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4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번의 행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방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누구에게나 추억에 남길 만한 축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한여름 더위를 축제와 즐기면서 날려 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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