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교통인프라 구축 빨라진다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안녕동 등 6개 구간 주민 토지승낙서로 공사 시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2:39]

화성시, 교통인프라 구축 빨라진다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안녕동 등 6개 구간 주민 토지승낙서로 공사 시작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6 [12:39]
경기도 화성시가 ‘선 도로개설 후 보상’이라는 주민 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으로 낙후된 도심 개발과 도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주민참여형 도로 TF팀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우선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업의 토지주를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협의를 추진해 6개 노선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했다.
안녕동 일원의 1개 노선에 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우정읍(3개), 봉담읍(2개) 노선도 이르면 내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도로 개설사업은 기존에 토지보상 문제로 통상 2년 이상 걸렸던 사업기간을 약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지역개발 활성화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정희 도로과장은 “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사업에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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