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강원도 평창, “다목적복지회관 최~고 드래요!”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는 방림면, 각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3:19]

강원도 평창, “다목적복지회관 최~고 드래요!”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는 방림면, 각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7/26 [13:19]
22 방타타악기앙상블.jpg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다목적복지회관이 인기다.
방림면은 마을 복지관을 맞춤형 다목적복지회관으로 발전시켜 난타교실,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활동, 탁구교실, 삼베삼굿 풍물교실 등 주 5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방림면 행복학습센터에서 추진하는 모듬북 ‘빗소리’ 교실, 화요일과 금요일은 어르신레크리에이션, 수요일은 탁구교실, 목요일은 삼베삼굿놀이 풍물교실을 운영한다.
풍물교실은 지난 4월 27일부터 권혜진 강사의 지휘 아래 회원 35여 명이 참석해 물, 민요(베틀가), 무동, 시연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방림복지회관 2층에 마련된 운동기구, 당구대, 탁구대 등 시설에도 꾸준히 주민들이 찾아와 체력단련도 하고 친목 도모를 하는 체육활동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방림복지회관은 방림면 주민들이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문화공간이 부족한 방림면에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리고 농촌문화를 특성화 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균 방림면장은 “방림복지회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 수는 1주일에 200명 정도로 추산되고 지회관을 이용코자 하는 단체도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많은 지역주민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 주민행복을 쌓아갈 수 있는 시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