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우~윳빛깔 IBK”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하는 희망키움 배구교실’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7:59]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우~윳빛깔 IBK”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하는 희망키움 배구교실’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6 [17:59]
22김사니 선수.jpg▲ 26일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김사니 선수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하는 희망키움 배구교실’이 26일 기흥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코자 화성시 연고팀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최신식의 기업은행 전용체육관에서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위에 오른 道 대표 배구선수단 등 장애학생 20여명과 관계자가 초청된 가운데 1:1 기본기 강습,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구단에서는 사인볼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맞교환 해 훈훈한 자리가 이어졌으며 구단에서 제공한 환영오찬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BK 알토스배구단의 윤해균 총괄국장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해 장애학생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정철 감독과 알토스배구단 소속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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