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이 경기도 수원연화장에 화장 의식을 신청하면 화장로가 우선 배정된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연화장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별도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천막 4동을 설치했으며 조문객이 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안내하고 있다, 수원연화장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45분 고 최혜정(25.여) 교사를 화장한데 이어 20일 사망자 5명의 시신을 화장했다. 수원시는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하는 뜻에서 화장 비용은 무료로 처리하고 유가족, 조문객의 식사 등 비용은 교육청이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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