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6.25전쟁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날 기념식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00:46]

오산시, 6.25전쟁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날 기념식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7/2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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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이창희)가 주관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8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6.25전쟁이 정전협정으로 남북으로 분단된 상태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엔군이 북한군과 처음 교전한 오산 죽미령전투에서 희생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길 다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6.25전쟁 정전협정의 의미를 재인식하고 유엔군이 이역만리 타향에서 한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것에 대해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며 “유엔군이 북한군과 처음 교전한 죽미령전투에서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죽미령에 유엔 초전 평화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한미동맹과 자유수호의 상징이 됨은 물론 향후 오산시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이 평화의 도돼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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