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진위천․안성천․평택호 수질개선과 상생협력 용역 착수

3일, 경기도·용인시·안성·평택시 공동 착수보고회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3 [17:16]

진위천․안성천․평택호 수질개선과 상생협력 용역 착수

3일, 경기도·용인시·안성·평택시 공동 착수보고회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8/03 [17:16]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경기도는 3일 오후 2시 경기도수자원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자인 (재)경기연구원 컨소시엄의 과업수행계획을 설명하고 도 및 3개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용역기간은 오는 2017년 말까지며 용인시, 안성시, 평택시가 수질보전과 규제해소라는 입장 차를 놓고 겪어왔던 오래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 관계자는 “이 용역은 그간 경기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연구용역”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수렴한 각계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과업 수행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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