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서장 위득량)는 건전마사지 업소로 위장하고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 온 조모씨(54)와 여성종업원 장모씨(41)등 2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해 10월 초순경부터 충남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3길 상가건물 3층에 밀실 11개를 갖춘 약 60평 규모의 마사지업소를 차려 놓고 여자 종업원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 등은 출입구 등 곳곳에 다수의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며 “생활 속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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