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장안대 최종현, 격투기 64kg급 한국 챔피언 등극!

격투기 주니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서 5라운드 접전 끝에 판정승 거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10 [12:39]

장안대 최종현, 격투기 64kg급 한국 챔피언 등극!

격투기 주니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서 5라운드 접전 끝에 판정승 거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10 [12:39]
22장안대학교 부사관과 최종현 학생, 격투기 64kg급 한국 챔피언 등극!.jpg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부사관과 육군반에 재학 중인 최종현 학생(2학년)이 지난 6일 강원도 망상해변 특설링에서 열린 ‘13회 무릉배 전국 프로격투기 신인왕전 및 한국 2체급 챔피언 대회’에 참가해 64kg급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가 주최하고 동해시종합무술격투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격투기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신인왕전 10체급 및 한국챔피언 결정전 2체급, 랭킹전 10체급, 세계무술축제 K-1 대표 선발전이 진행됐다.
현재 육군 특전부사관 장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최종현 학생은 이번 대회 격투기 주니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상대방 선수와 5라운드의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며 한국 챔피언 밸트를 차지했다.
최종현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해오던 격투기 챔피언의 꿈을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해 멋진 특전맨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최종현 학생의 챔피언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안대학교 부사관과 육군반 교육과정에는 무도 수업이 편성돼 있으며, 전국 학·군 제휴 협약 대학 중 유일하게 격투기 종목을 무도 과목으로 실시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