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영민)는 9일 하계 방학을 맞아 4대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탈북민 어린이 15명과 함께 하피랜드(아쿠아룸)를 방문, 물놀이 등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해사례와 신고요령 등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신변보호관들과 어울려 아쿠아룸, 숯가마, 찜질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화성서부署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탐방, 안보견학 등을 통해 탈북민 어린이들이 학교생활 등 안전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곽생근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등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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