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천시 만화 육성에 국회도 감동!!

우수 만화 61종 300권 국회 숲속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4/21 [20:11]

부천시 만화 육성에 국회도 감동!!

우수 만화 61종 300권 국회 숲속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4/21 [20:11]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최근 국회도서관과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국회 숲속도서관에 공포의 외인구단’(이현세),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미생’(윤태호), ‘방과 후 전쟁활동’(하일권), ‘식객’(허영만)을 비롯해 2013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인 조선왕조실록’(박시백) 등 총 61300권의 만화책을 전달했다.
만화는 도서관 자료 선정 도서에서 제외돼 왔지만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등 문화예술로 인정받는 창조시대의 핵심콘텐츠로서 그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이희재 진흥원 이사장은 우리만화는 어려운 문화적 환경 속에서도 만화진흥법을 제정하며 굳건히 성장해왔다선도적으로 국회도서관에 만화가 비치돼 가치를 인정받아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부천시 상동과 원미도서관에도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우수만화 3000권이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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