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동탄 신도시 악취 원인규명에 총력

11일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 심야 단속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12 [23:58]

화성시, 동탄 신도시 악취 원인규명에 총력

11일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 심야 단속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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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1일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공무원 80명, 이원욱 국회의원, 시의원,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동탄 신도시 공장을 심야 단속했다.
최근 동탄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시는 밤 9시부터 동탄지역 인근공장과 제조장 270개소를 전수조사하고 야간 악취발생 의심사업장 3개소 악취를 포집해 분석의뢰하고 주변지역 악취발생여부도 조사했다.
인근사업장 전수조사, 야간조업 여부와 주변지역 악취감지를 시작으로 야간조업 사업장 38개소 악취유발 개연성과 인근 아파트 악취여부까지 확인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의심지역, 사업장 점검과 함께 악취측정장비를 활용한 주기적 관련 데이터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올 10월까지 동탄신도시에 악취감시기 5대를 설치해 악취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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