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환경인형극 공연한다

16일부터 ‘도도새의 노래’,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공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00:02]

수원시, 환경인형극 공연한다

16일부터 ‘도도새의 노래’,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공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8/13 [00:02]
20160812 수원시 환경인형극 16일부터.jpg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16일부터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인형극 ‘도도새의 노래’와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를 공연한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17회 진행하는 이번 인형극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아토피센터, 생태환경체험교육관, KBS아트홀에서 공연이 열린다.
‘도도새의 노래’는 멸종동물 도도새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 관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인간의 욕심에 의해 평화로운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원청개구리 깨구를 부탁해’는 수원청개구리와 수원시 깃대종(생태계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생물종)을 모티브로 무분별한 자원 사용을 극으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관련시설에서의 정기공연과 함께 유치원, 학교 등에 찾아가는 환경인형극을 병행해 많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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