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2014년 1분기 수출증가율 ‘전국 최고’

6개월 연속 6억불대 수출 실적, 3월 수출 증가율 전국 3위 달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21 [22:10]

대구시, 2014년 1분기 수출증가율 ‘전국 최고’

6개월 연속 6억불대 수출 실적, 3월 수출 증가율 전국 3위 달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21 [22:10]
올해 1분기 대구지역 수출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189100만 달러를 기록한 대구시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동기에 비해 22.1% 상승했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6개월 연속 6억 달러대 수출 실적과 더불어 나타난 성과며 지난달에도 613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었다.
1분기의 품목국가별 수출동향은 기계류와 전자전기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계류의 경우 폴란드,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고 전자전기제품은 폴란드, 브라질, 베트남에서 증가 했으며 화학공업제품은 불가리아, 이탈리아, 폴란드 등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폴란드, 멕시코, 베트남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의 수출유관기관이 자주 만나 정보를 공유하면서 환율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올해 캐나다와 호주와의 FTA 체결로 FTA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FTA 활용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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