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세계무예마스터십 게릴라무예시연, 청주야구장 속으로

전국 야구팬 모인 가운데 세계무예마스터십 알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8/17 [22:14]

세계무예마스터십 게릴라무예시연, 청주야구장 속으로

전국 야구팬 모인 가운데 세계무예마스터십 알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8/17 [22:14]
22 무예마스터십, 청주야구장.jpg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치러진 청주야구장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 무예체험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6일과 17일 이틀간 2016타이어뱅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게릴라 무예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무예시연은 무예마스터십 홍보와 사전개최 붐조성을 위해 청주지웰시티몰과 국회, 낙산·대천해수욕장,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이어 진행됐다.
조직위는 청주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청주야구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야구팬들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참여를 유도하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선 주짓수와 킥복싱 종목의 무예시연과 축하가수의 공연, 비보이팀의 퍼포먼스, 시민 무예체험, 마스코트와 기념촬영,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서원재능기부단에서 무예마스터십 현장 홍보 지원에 나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재능기부단에선 보컬팀의 발라드 공연과 비보이 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으며 서원대학교 뷰티학과 학생들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무예마스터십 로고와 공식캐릭터 무돌이와 예술이, 태극기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상윤(29) 씨는 “야구장 입구에서 잠깐이나마 무예시연을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경기시작까지 지루한 시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었다”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꼭 경기장을 찾아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한화이글스 홈경기의 경우 전국의 야구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청주에 찾아오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에게 대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단순히 지역행사가 아닌 전 국민이 함께하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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