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귀포,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인다

야간 보행자 사고 위험지역 23개소에 LED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4/22 [12:09]

서귀포,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줄인다

야간 보행자 사고 위험지역 23개소에 LED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4/22 [12:09]
제주도 서귀포시가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조명등을 설치한다.
22일 서귀포에 따르면 시는 심야시간 도로횡단 보행자의 안전확보 필요성에 따라 지난 3월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조사를 벌여 교통사고 위험지역 23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5월 중순까지 조명등 설치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LED 조명등은 가로등과 달리 횡단보도 위를 집중적으로 비춰 횡단보도 위치와 보행자 통행상태를 선명하게 제공한다.
선경오피스텔 앞, 비석거리 현대택배 앞, 토평사거리, 상창 네거리슈퍼 앞, 남원 ~ 표선간 일주도로변 등 23개소에 설치된다.
김곤성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교통 사망사고 없는 서귀포시 만들기 위한 교통사고 위험지역 수시 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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